[공시 합격 수기] 황*진 : 2021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9급 [팔음산 고시원 산골 고시원]
팔음산 고시원에서 공부하여 202 1년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9급에 최종 합격하신 황*진씨의 합격 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합격생 입니다.저는 2020년 1월에 처음 고시원에 입실하였습니다. 그해 서울시 공무원으로 필기합격을 하고 면접을 보았지만 최종합격을 하지 못했습니다. 최종합격 발표 후 한 달여 고민 끝에 2020년 10월 말에 다시 고시원에 입실하게 되었습니다.고시엔에 재입실하게 된 계기는 먼저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고, 생활 패턴이 유지되고, 식사 메뉴가 정해져 있어 먹는 것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공부할 때는 매번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대로 먹지 못하다가 고시원에 들어와 보니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생활패턴도 정상적으로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또 집에서 공부할 때는 침대, TV 때문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많았는데 독서실에서 공부할수록 그런 요소들도 없어지고 특히 독서실의 책상들도 넓고 백색소음도 설치되어 있어서 저한테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었던 것 같아요.
국어 - 이성재 이태정 선생님의 혼혈모 시험을 매일 풀면서 문법 복습을 했고, 성재 국어 4권에서 어휘 한자 성어를 매일 암기했습니다. 또 선재 국어 1권으로 표준어, 외래어, 한글 쓰는 법을 꾸준히 보면서 감각을 잃지 않도록 연습했습니다. 비문학, 문학은 1월부터 모의고사를 풀고 모의고사 문제로 공부했어요. 영어-이동기 심우철 씨는 영어 점수를 많이 못 받아서 오전에는 영어 공부에만 집중하고 영어만큼은 하루도 쉬지 않고 공부하려고 노력했어요. 아침에 매일 하프모 시험을 풀고 영어 단어 암기, 100포인트 문법 공부, 심우철 독해 1000제 1000제로 독해 공부를 했어요. 하프모 시험 점수가 잘 나올 때부터 어휘, 문법은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복습하고 독해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풀어냈습니다. 영어는 쉽게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이라고 들었는데 처음 동형 모의고사를 풀 때 40-50점을 받아 자신이 떨어져 있었지만 꾸준히 공부하다 보니 80-90점대로 올라가 이번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한국사-문동균 한국사는 필기노트 압축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했는데요. 저는 많이 보고 듣는 것이 암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험 전까지 여러 번 회독을 했습니다.그리고 저는 한국사 사료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한국사 선생님이 올리신 문제들을 가능한 한 많이 풀어서 사료도 익히고 기출 자료도 열심히 살펴보았습니다.행정법-전효진선택과목을행정법으로변경해서한달반정도기본강의를빠르게듣고바로기출을시작했습니다. 행정법은기출문제가비슷했기때문에기출문제를풀면자연스럽게암기할수있고회독을늘려서문제유형도파악하게되었습니다. 전효진 선생님이 압축강의의 필요성을 잘 말해 주셔서 압축강의를 매일 반복해서 들으면서 판례 따위는 눈에 익도록 공부했습니다. 사회-민준호 사회는 시험 2개월 전에 필기노트 회독을 해서 동형 모의고사를 풀고 경제 부분에서 이해가 안 가는 것만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공부를하면서느낀점은나에게맞는공부방법을찾아보는것이중요한것같아요.처음 잘 모를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쓰면서 외우곤 했는데 그 방법이 저한테는 시간낭비여서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강의를 일찍 듣고 많이 보는 방법이 암기도 잘 되고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그 방법과 점수가 많이 오르게 되었습니다.또 작년에는 시간 연습을 못해서 시험을 봐서 시간이 부족해서 더 초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토요일이나 일요일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시간을 재면서 실전처럼 OMR에 마킹하는 연습을 하면서 시간 배분을 했습니다. 연습에서도실전처럼긴장하면서풀었기때문에이번시험은시간에쫓기지않고여유있게시험을끝낼수있었습니다.
방문시 꼭 미리 연락주세요.^^